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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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엄마들리나
엄마보고싶다
2021.09.06
막내아들
엄마 내가사준커피 맛있제
다음에는 더맛있는거 사갈게
기장에 전복죽 먹으로가자 해놓고
내가 시키지도 못했다
진짜미안하다
뭐가그래 바쁘다고 그랬는지 후해가되내
엄마나는 아직 엄마가 집에있는것
같은데 진짜미치겠다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내가 엄마새집에 자주찾아갈게
엄마는 누나,솔이 같은김해시민
이내 엄마는집이두개내 해운대집도있고 갈때가많내
손자,손녀얼굴도 햇갈리겠다
애들다큰 사진도 넣으줄게 잘봐도
서영이는 고3이다 엄마가 잘시켜봐주라 알아제
엄마 꿈에 자주온나 알았제
내가기다릴게
또올게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