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그리운엄마
오늘은설이예요엄마그동안그곳에서 잘계시지요 코로나때문에일상적인생활이안되지만 굳건하게이겨내리라 믿어요상황이안좋아서엄마 보러도못가지만 이렇게 보고싶은 마음을글로남겨요 예전에 명절때면엄마가해주시던강정 단술유과등모든것들이 그립네요그때는당연한것처럼느꼈는데세월이가니참소중하고감사한마음이 더생기네요 엄마많이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이제 저도엄마나이가되보니 엄마마음을 조금이나마이해가될것같아요 그때 좀더잘해드릴걸 후회와 아쉬움이많이남아요 엄마사랑합니다많이많이 늘그곳에서 행복하시고 또연락드릴께요 막내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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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2일
막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