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의 목소리.....
엄마 어제는 휴대폰 보다가 서하가 제사때 보자고해서 보게됐는데 엄마 목소리가 들리더라 너무 생생한 엄마 목소리 웃음소리 ..... 엄청 울었다 나 우는거 보고 서하가 아빠!! 오빠!!비상이다 비상 엄마가 운다라며 소리를 지르더라 울집은 아직 비상이네 ㅠ 내가 너무하나 아직 엄마 못보내주나 .... 근데 오늘 아침에는 시원이가 할머니는 죽은게 아니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라고 하네 그러면서 나더러 오래오래 자기랑 같이 살자 하더라 이제 열살인데 자기 눈에도 내가 힘들어 보이나봐.....근데 엄마 너무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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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10일
작은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