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너 기일이 다가와서 이제 방문하려고 추모관 홈페이지 들어와봤다가 이런 공간이 있는거 알게돼서 짧게 글 남긴다

나는 전역하고 건축회사 들어와서 일하고있다 ㅠㅠ 같이 전역하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벌써 3년 전이다..
네가 사고 났다는 소식을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네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못 잊는다 친구야

항상 고마웠다 내 버팀목이자 길라잡이 같은 친구 형근아 많이 보고싶다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