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형이벌써 떠난지도 2달이넘어가넹
형이곁에있을때 잘해줄걸하는생각도들어
항상 형속만속이고 잘못해주고ㅎㅎ
나한테는듬직한형이었는대
곁에없다니 먼가허전하고 그립고
보구싶고그러넹ㅎㅎ 그래도울지안고강하게 잘지내고사고 안치고잘지내고있으니걱정말고
그게제일 마음에걸리고그러넹 아플때도
옆에서못챙겨주고 간호도 많이해줄걸생각도들긴들어ㅎ 항상아프면아프다고 말도안하고 그런강한형이었는대 어느순간 무서운병이걸렸다니 믿기지도안고하늘이무너지는줄알았지 치료도꾸준이받고그랬는대도 낳지는안고더욱더 악화가되고 가면갈수록형은더아파하고 우리가해줄수있는게없다니 너무 슬프다고할까 이제는보고싶어도볼수없는형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해야하고잘지내야한다
엄마아빠는걱정말고ㅎㅎ 건강하고우리다시하늘나라에서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