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울 엄니..
울 엄니 오랫만 입니다..ㅋㅋ
엄니 계신 곳은 한번씩 가서 인사 드렸는데 편지는 오랫만이네..
엄니..
이번 겨울은 유달시리 춥네..
아부지도 많이 아프시고
울 엄니 아들도 영~~ 별로 였어..
엄니..
아부지가 울 엄니가 너무 보고 싶은가봐..
많이 아프셔..
서서히 고통이라는 넘이 오나봐..
엄니..
이제는 이 상황을 아부지 한테 얘기 해야 하는기 맞는건지 그냥 흘러가는데로 놔두는기 맞는 건지..ㅡ.ㅡ;;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500일 전에도 무척 후회 하며 다짐 했는데 변한게 없는거 같아..아들은ㅜㅜ
지나고 서야 또 후회하며 아파 할 수 밖에 아무것도 할께 없어..
사랑 하는 울 엄니
항상 행복하고
항상 지켜줘서 고맙고
매일 매일이 그립고 , 보고프고
울 엄니 사랑해..♡♡♡♡
엄니..
아부지가 엄니 옆에 가실때 고통없이 편안하게 가시게 울 엄니가 지켜줘..
-
2023년 02월 15일
울 엄니의 사장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