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어딘가에서 뛰어놀고 있을 우리애기
내 바램인지.. 진짜 니가 다녀갔는지..
밝고 명랑한 니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
이쁜 목소리로 "나도 사랑해요"
말도 해주고 씩씩하게 뛰기도 하고..
잊을 수가 없네 고마워
우리나윤이가 끝까지 효녀다~
엄마가 3월 부터 미싱수업을 다시
시작하거든.. 12월에 이불패드 만든거
우리애기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갔는데
이번엔 더 이쁜 천으로 더 잘 만들어서
우리나윤이 밑에 깔아줄께..
그림도 거의 다 됐다.. 곧 갈께
잘 놀고 잘 지내고있어~우리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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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2월 21일
나윤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