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갈수록 더욱 가슴 아픈 내딸아!
딸아 어제 오랫만에 네꿈을 꾸었어 그렇게라도 너를 꿈에 본날은 하루종일 행복하고 가슴이찢어지게 아프고 자꾸 눈물이나. 너는어디로자꾸가고 나는 혜진아,가지마 혜진아 울부짖으며 뒤쫒아가는데 아빠는 나를잡고 말 리고... 현실인지 ㄲ꿈인지 멍하니 너무나 안타까웠어. 너만 평범하게 살아 있다면 나는 이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이었으꺼야 요새는 자꾸 가슴에서 불이나고 화가나. 아빠를 위해서라도 정신차리고 살아야하는데... 삶은 왜 이리 지리하게 긴지. 딸아 너무 보고싶어 미치겠어 네 억울한 죽음도 밝히지 못한는 무용지물 이에미 절대 용서하지마라 그리우면 또 편지쓰게 편히 지내거라 내 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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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9일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