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의영원한남친
내게유일한남친같은아들
항상너만바라보고.너만위해살고싶었던..영원할줄만알았던내남친
아들!!
정말넌엄마에게서영원할줄알았던이렇게예고도없이훌쩍떠날줄.아파서입원해장례까지딱일주일이더구나.사고도아닌..예고도없었던짧은시간이억욿하고비통하다.
전화기에저장된니사진들..
날짜시간.너가기전불과몆일전찍었다는게..너도니가이렇게갈줄모르고해맑게웃는니얼굴이엄마는정말찢어질듯아프다.너도니가이렇게갈줄몰랐을꺼라는거에..이엄마는숨을쉴수가없다 니사진보는것도조금참으려하는데왜자꾸엄마는니사진을수십번씩애써또찾아보고있는지..내아들제환아
엄마어떻게해야되니..
정말방법을모르겠다..날이가면나아질거라는데
하루하루갈수록더해진다.
더더더더더그립다
너무너무미안하고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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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16일
엄마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