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아들..오늘엄마가가서너무많이울었네..ㅠㅠ혹 너도우는엄마보고슬프할까
오늘따라너있는그곳에사람도많은터라..애써울음을참으려했지만그럴수록목이메여사람들시선이더욱집중되더구나..
정말소리내어울고싶고너에게할말이많았는데그래서인지널보고집에와서도마음이ㅠㅠ
항상엄마가보고싶을때꿈속에오라고한거..며칠째니가자주나온다.엄마에게무슨말을하고싶은건지..니가엄마꿈속에나오면니가엄마를찾는거라생각해어김없이너에게달려와도..그런데넌아무말도없고대체무슨말을하고싶은건지.자꾸아픈모습으로나오니엄마는죽을만큼더더아프다.아직아픈거니?아님?
무슨말을하고싶은건지??엄마가널못보내서니가못가고있는건지?엄마가알수없을까?
아들그게아니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