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아버지 보구 싶네요
아버지 잘 지내시죠
저 채호입니다.
늘 생각날때마다 아버지 보구싶네요
전 회사 계속 못다녀서 죄송해요
거리두 멀구 계약직 없다하구
국민연금 않준다해서 그만뒀지만
아버지 기도해주세요
가깝구 맞는 일자리 구할수 있구
돈많구 적던지 살아갈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그리구 아버지
고신대복음병원 점심 않먹구
줄어서 저녁만 먹고있다.
그리구 아버지 기원 요즘 사람 많이
오도록 기도해주고
가정 행복하구 건강하게 지켜줘
그리구 엄마 잘 모시고 있으니
걱정하지말구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게 잘지켜줘
아버지 보구 싶다.
세월 보낸지 벌써 4년 다되어가네
아버지 생각날때마다 들리게
잘지내세요 아버지
아버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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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6일
임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