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엄마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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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그리운 엄마

엄마 벌써 봄이 왔어
엄마 없는 봄이 너무 낯설고 화가 나
내 마음은 계속 겨울처럼 삭막하기만 해
내인생에서 이제 웃을일도 기쁠일도 없고 모든게 시들해
아직 하루도 안우는 날이 없어
너무 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
그래도 아빠랑 우리 삼남매 잘 견디고 있어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나중에 우리 만나자

  • 2022년 03월 11일
    큰딸 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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