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부르기도 아까운 내딸 찌니냐
미치도록 보곺픈찌니야 왜 이리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날가? 자려고 누우면 그때부터 네생각 뿐ㅇ야 요새는 우리 티비에 찌니야 몇번틀어줘 하는 음성을사용해서 일부러 하루애도 몇번 너를 불러본다 너를 생각하면 가슴에서 용암이 들끓듯열이나고 숨을 못 쉬겠어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그러니 이게 병이지 사랑하는내딸 모든게 후회만 남는구나 요번에 엄마가 아팠는데 딸생각만더욱더나고 사느게 더 고역이라는 생각이들고 엄마좀 데려가줘 하는 마으ㅡㅁ 뿐이ㅣ더라 혜진아 네딸 소형니에게는 매달 용돈 조금 부친다 너없는 세상 그게 다 무슨 의미가 잇겠니 네가 정말 원망스럽고 밉고 그러나 내목숨보다 사랑한다 찐야 절에 1년 영가등달았단다 부디 모든것 잊고 잘지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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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3일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