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너무 보고싶은 엄마..이제 한달쯤 되어가는데..나는 아직도 현실 같지않고 드라마 속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아직도 엄마 병원에서 봤을때 모습이 잊혀지지 않고..이제와서 보니 후회스러운 순간이 너무 많고..엄마에게 어떤말로도 부족할 만큼 너무 죄송해요. 내가 너무 어리석은 딸이라 엄마가 많이 외로웠을거 같아요. 엄마 가신후로 매일매일 기도하면서도..이제와 이게 무슨 소용일까 한탄스러운데..그래도 엄마 극락왕생을 위해 그리고 발전된 막둥이로 엄마앞에 떳떳하게 나설수 있도록 기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아보도록 할게요. 엄마 염치없지만 꿈에라도 한번만 더 엄마보고 싶어요.엄마 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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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19일
막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