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사랑하는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 벌써 한주가 지났네요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주 하루는 날씨가 추워졌다 다시 따뜻해진것 같에요 저번주에 서울 갔다왔는데 보셨나요? 가서 잘 구경하고 왔어요 다음에는 가족끼리 여행 가고싶네요 할아버지 하고도 여행 많이갔어야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문득 어제 할아버지 생각나서 울컥 했는데 많이 슬프더라고요 요즘 꿈에서고 안보이시고 제옆에 있으신거 맞으시죠? 그렇게 믿고 있을게요 다시한번 이번주도 수고많으셨고 다음주에 다시 뵙게요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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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7일
손자 박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