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우리엄마에게~^^
엄마~ 벌써 시간이 이렇게된건가? 몇일있음 이제 엄마49제도 우리가 준비해서 지내볼려구해~^^ 그때는 잠시라도 와줘서 맛있는거많이드시고 올라가세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좋은장소에 살아생전 깔끔이 생활인 우리엄마에게 가장 알맞은 신어공원인듯해 엄마^^
매주일요일마다 빠짐없이 가고있지만 갈때마다 설레고 나오는길에는 입구에서 왠지 손흔들어주고 있는 느낌까지들어~^^ 우리엄마 깨끗하고 편한곳에서 좋은친구분들과 재미지게 지내고 계세요~^^
보고싶은데 보고싶다고 안할래..거기서 친구분들과 수다도떨고 구경도하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아들걱정 하지말고 맘편히 지내요~!^^
사랑해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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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4일
아들 한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