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가슴이 너무 아파!
내 분신 찌니야 세월이 가면 조금은 잊혀질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게 안되는게 내병이야 항상 그립고 애가 탄다 우연히 서랍을 정리하다가 네가 엿날 해피 안약에 해피라고 쓰고 눈을 너무 예쁘게 그려논거야 그걸 보고 또 통곡을 했단다 네가 은행다니면서 애니메이션 학원 다닐까 했는데 우리가 너무 무리하는것 같다고 반대했지 아직도 너를 닮은 아가ㅆ를보면 가슴이 쿵쾅 거린다 꿈속에 왜자주오지 않니? 너를 실컷보는게 내 소망이고 행복이야 내 마음을 아무도 모를거야 ㄱ그저 세월만 가라시구려 내 희망 이었던 내딸 얼마나 한이 많을가 이제 모두 잊고 자유롭게 지내거라 내딸 만나는 날만 학수고대할께 안녕히
-
2022년 07월 22일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