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아버님 매번 뵈러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뵈러가서 죄송합니다
그이랑 시간 맞추는게 힘들어 저혼자라도 가야겠다싶어 부산에서 김해까지 아버님 뵙고 오는날 그제서야 마음이 좀 편안해졌어요
아버님~~~ 어머님과 그이랑 도련님도 보고싶으시지요 많이 기다리고 계셨지요
다음주는 가족들 다같이 아버님 뵈러 가려구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세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만나셨겠어요 사돈끼리 서로 담소도 나누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항상 가족들 무탈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