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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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내 아버지.

보고 싶은 아버지~

더는 아프지 말고 주무시는 길에 편히 가시라는 제 말이 그렇게 아쉬웠나요? 아버지?
뭐가 그리 급하셔서 저에겐 마지막 온기 한번 주시지 않고 둘째 딸 가슴을 이렇게 아프게 하시나요?
저의 그릇된 생각과 판단으로 아버지를 너무 빨리 보낸 것 같아 길을 걷다가도 마냥 눈물을 흘립니다.
어린 자식의 잘못이 당신의 잘못이라며 매 한번 들지 않고 고이 고이 키워 주셨는데
저는 이렇게 쉽게 아버지를 놓고 나니 목 놓아 울 자격도 없는 불효자 같아 목구멍이 찢어 집니다.
형편되면 가자던 꽃놀이도 세상 조용해 지면 하자던 아버지 팔순도 다 저의 욕심에 지나친 것 같아 죄스럽고 후회되네요.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항상 옆에 계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늘 그랬거든요.
아무 말씀 없이 마냥 우리 옆에서 우리가 시간이 나기를 늘 기다리셨던 아버지.
아버지. 저는 아버지 딸이여서 행복했습니다.
아버지도 저희 3형제 아버지 여서 행복하셨나요?
제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
그리고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 2022년 08월 03일
    둘째 딸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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