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오빠야..너무보고싶다
오빠없이 지낸지 벌써 2주째다
아직도 나는 오빠가 떠난게 실감이 안난다
눈뜨면 컴퓨터 하고 있을거같고..
비오는날이면 오빠가 짬뽕먹자 할거같고…
매일매일 잠들기전에 오빠 사진보고 목소리 듣고있는데 꿈에 한번 안나와주노..ㅜㅜ
나 아직 오빠야한테 하고싶은말,못했던말이 너무나도 많단말이야.. 제발 한번만 이라도 나와주라
잘갔다고 인사라도 하러와줘
나 진짜 오빠없는 빈자리가 너무너무 크다
그동안 혼자 꽁꽁 숨기고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노…
내가 조금만 더 신경쓰고 잘할걸 너무 후회되고 가슴아프다..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아무 걱정도하지말고.. 잘지내고 있어라
많이 사랑했고 사랑한다
오빠야... 평생 잊지않을께
나중에 내가 늙어 죽거든 꼭 하늘에서 다시만나자..
너무 보고싶다 윤화섭
-
2022년 08월 13일
도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