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유독 더 생각나는 사람아..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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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좋은날 유독 더 생각나는 사람아..

어느덧 5월이구나...
바빠을 초순을 지내왔는데도.. 올 5월은 유독 쌀랑하다

지난 이맘 때쯤엔 우린 가벼운 옷차림으로 여행을 했는데..
너와 마주앉아 마셨던 커피며, 식사며, 다 기억나는데...
핸드폰에 자꾸 지난사진들이 나와 상관없이 뜬다..
물론 거기엔 너의 사진은 없어.. 다 우리들의 아이들 사진뿐이지..
그런데.. 그 사진들이 한장씩 넘어갈때마다.. 그옆에 있었던 너의 모습이 선명히 기억난다..

오늘도 유독 생각나는구나..
20년 전쯤.. 5월의 신부였던.. 너...
미친 왜20년 전쯤의 모습이 생각이 나는지..

보고싶다는 소리뿐이 할수가 없구나..
너에게 전화하고 싶고. .
아니 하고 싶은사건?일상?들이 왜케 많이 생겼는지..
무료한 내 일상에 유독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다른때 같음 너에게 전화 몇번했을것 같아..

미안하다. 생각해보니..
난 항상 투정, 하소연 할려고 전화했었나봐..

널 보낸 아픔보다.. 웃으며 널 추억하고싶은데...
그러기엔 우리가 아직 젊은것 같아..
나중에 자식들 다키우고 한적한곳에 모여서 우리끼리 마을 조성해서 살자 우스게 소리도 했었는데..
아니.. 아이들 좀만 더 키우고 우리도 더 나이들기 전에 해외여행 가자 했는데...
그게 안되면 분기별로 모이자 했는데.
왜 우리는 그걸 못했을까?
이나라가 넓음 얼마나 넓다고...  멀어서 못간다는 소리를 그렇게나 해댔을까?
후회만 남아 더 보고싶은가봐..

보고싶다는 소리뿐이 안할꺼면서 왜 난 이렇게 또 이런 편지를 쓰고 있니?
오빠랑, 딸랑구랑.  엄마 아빠 다 만나러갔음 이제 나에게도 좀 와주지?
다른 친구들한텐 갔다며.. 왜 나한텐 안와?
꿈속에라도 너보고 웃어주고 싶은데...
안울께... 원망도 하지 않을께.. 보고싶으니.. 한번 만나러 와줘..

  • 2023년 05월 09일
    너의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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