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가슴에 묻은 내동생!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지?사랑하는나의하나뿐인 남동생아!너를 떠올리는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른다, 목이 따갑다 가슴이 미어진다 널 보낸지 5년이 지나 6년째ᆢ아프다 많이 아프다 미안하다.보고싶다.당장이라도 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지만 여기서 아직 해야할일이 남았구나ㅡ너의 아들딸!나의 아들딸! 모두 결혼시켜서 잘 사는것 확인하고 너에게로 갈께!여기는 걱정말고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가 내가 갈때 꼭 마중나와줘~사랑하는 나의 동생아!미안 정말 미안!이틀전 꿈속에서 너를 만나고 깨어난 새벽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단다ㆍ더욱 보고싶은마음 너무 간절해서~미치도록 너랑 애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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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27일
동생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