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엄마 순심이~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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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 싶은 엄마 순심이~

보고픈 엄마 순심이~~

생각난다 생각나

병원에서 간호사쌤이 "환자분 성함요?"하면 엄마가 말하기가 힘드니까
내가 대신해서 "순~~심이~~" 라 대답하면 우리 서로 웃었잖아.
그러면서 간호사쌤이 " 어!! 어머니랑 너어무 잘 어울린다~"

또 어느날은

링거교체때 때마침 화장실에 앉아있던 엄마보고 간호사쌤이
"여기서 링거교체해도 되요?~"
그러면 엄마는 똥그란 눈으로 올려보고 웃으면서 고개를 끄떡끄덕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데 너무 귀여우세요." 말하던 간호사쌤
내가 생각해도 엄마는 여리여리 체구도 작고 귀엽지.

엄마랑 병마와 싸우던 5개월동안의 생활~ 사소한것 모든게 생각이나.
엄마의 숨결, 느낌, 평생 잊혀지지는 않겠지. 그래서 더 울컥해.
일을 하면서 잊어보려고 내딴에는 새가빠지게 하는데도 한번씩 밀려오는 감정.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했나? 1월보다는 2월이, 2월보다는 3월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때마다 조금씩조금씩 추스리고 있어.
맨날 자식 걱정이였던 엄마~ 이제 걱정은 내려놓고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셔요~

다음주에는 애들이 부산에 내려온데.
알지? 엄마 생신.
엄마가 사랑하는, 꿈에서도 손자들과 그렇게 재미나게 놀아준다면서?
그런 손주놈들이랑 다음주에 보러갈께.

엄마가 먹고 싶다던 내가 만든 김밥 꼭 가져갈께~
아빠 엄마. 다음주에 뵈어요~

  • 2023년 06월 02일
    큰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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