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아빠 나오늘 100점 맞았는데  너무 좋았어  그래서  아빠 한테가서 보여 줬잖아 그다음엔 오늘 100점 맞아서 레미 이모가  감동 받아서 눈물 날것 같다고 했어 ㅎㅎㅎ  그래서 100맞아서 너무 뿌듯했어  아프로 받아쓰기 열심히 해서  계속 계속 100점 맛을게  나 나중에  또 100점 받으면  용돈 모아서 고모랑 레미 이모 한테  맛잇는거 사줄거야  왜냐 하면  100점  받게 도와 줬으니까. ㅎㅎㅎ  원래는 아빠 보고 오는 날에는 날씨가 흐리고 비도 오고 그랬는데 오늘은 하늘이  많이 맑고 프르고 날씨가 좋았어^-^  그래서 이모랑 나랑 기분이 좋아졌어  사진도 하늘이랑 찍었어  아빠집에 삼겹살  너어 났엉 아빠 고기 좋아 했잖아 마지막에 고기도 구워 먹기로 했는뎅 아빠는 못먹었잖아  다음에 1등하면 용돈모아서 아빠집에    꽃등심 너어줄겡^-^  갈비도 넣어줄겡  아참! 난 이모랑 통영 가서  이모랑 낚시 할거야 아빠 추석 잘보내
아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