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할머니! 할머니가 떠나신지 어느덧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여름도 다 가고 이제 가을이 와요 할머니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매일 같이 집에서 나를 기다려주던 할머니가 없으니까 마음 한 켠이 너무 공허 해요
묵묵했던 손자인 석훈이가 미안해요 ..ㅜ
뭐든지 한번더 못해드린게 너무 아쉽고 너무 후회가 돼요
할머니!! 가시는길 내가 항상 옆에 있었어요 지금도 마음만은 항상 옆에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생각하지 않고싶어요 아니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잠시 멀리 떠나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언젠가 할머니 다시 만는 날이 돌아 올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살고 할머니 한테 갈게요
항상 감사했고 많이 사랑했습니다 할머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