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싶어요 서방님
이젠 며칠만 있으면 자기랑 헤어진지 한달이에요.
아직도 아무런 실감도 나지않아요
낮이나밤이나 금방 문 열고 돌아올것만 같은데~~ 마음이 허전하고 텅빈것만 같은데~~ 자기가 좋아하던 TV프로그랭
보면서 숨넘어갈듯 웃던 모습도 보고싶은데~~ 이렇게 빨리 헤어질줄 알았더라면 더 편안하게 해 주었을텐데.
시간이 갈수록 더욱 그립고 보고십고 안타까운 허전햐마음이 짙어지는것은 왜 그럴까요?
어떤날은 먹는것도 자는것도 이래도 되나싶고 자기한테 미안하기도 해요.
자기는 하늘나라에서 지내기 어때요?
내가 챙겨주지않아도 잘 지내고 있는거 맞죠? 잘하리라 믿고 걱정은 안할게요.
자기도 애들이랑 내걱정말고 편히 잘 지낼 바랄게요.
그리고 그곳에선 정말 안아픈거 맞지?
정말 자기를 사랑했었고 앞으로도 쭉~사랑할거에요.
서방님 안녕.... 잘 지내고 있으세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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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18일
보고싶은마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