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
아빠가 가고 이제 일주일째 되는날 이네요
큰딸 정희는 일상으로 복귀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요
아빠랑 같이 사진도 못찍고, 안아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가버린 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아빠 만져보고싶고, 당장이라도 달려가고싶네요
아빠랑 함께 했던 지난 모든것들이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요
함께 하고싶었던 것들이 너무도 많은데 뭘그리 급한지 아빠는 우리 남겨두고 갔나요
아빠 집에 가서 보는데 얼마나 아빠가 외롭고 힘들었을지 가슴이 너무 아파요
아빠를 우리집에 더 많이 모시고 와서 자고 놀고 할꺼 후회도 많이 하는 오늘입니다
아빠 휴대폰 내가 이전해서 쓸려고 해요 아빠 하늘에서는 하나님 만나서
기도하고 더 행복한 생활하구요 매일매일 아빠 생각하면서 저 열심히 살아갈께요
아빠 자주 자주 찾아뵙고 아빠위해 매일 매일 기도하면 살께요
하늘에서도 아빠 우리 가족 지켜주고, 아빠는 진짜 내가 많이 사랑한다는거 잊지마요
아빠 내목숨보다 많이 사랑해요 감사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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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2일
윤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