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하늘 가신 울 엄마..
가족곁은 떠나신 울 엄마 정확히 20일 되었네요
무엇이 그리도 급하셔서 갔어요..
이번 일요일날..엄마 손자,,손여,,아들,,며느리,,작은사위..작은딸그렇게 엄마에게 다녀왔어요
보셨어요?
유리문 을 열고 내 엄마 온기를 느껴 볼려구 쓰다 듬어 보았는데...따스한 엄마의 온기는 없고..
떠나시던 날 그 차가운 느낌만이 내 손에 닿이 더라구요
엄마..먼저 가신 아버지 만나셨어요? 너무 빨리 가셔서..이렇게 이쁜 우리 엄마 알아는 보셨을 라나 모르겠네요
참 고운 우리 엄마..
늘 자식 걱정으로 참 오랜 세월 동안 우리를 켜 주신 내 엄마...
엄마 보내드리고 요즘 매일 매일 그리워 하고 있어요
아이들 엄마 걱정 할까 봐 표현도 못하고..사무실에서 엄마 사진 보고 눈물만 흐르네요
엄마 ..참 소중한 내엄마...
10월 25일까지 엄마 멀리 여행 가신거 신고 해야 하는데 완전히 잊혀 질까봐 선듯 가지를 못합니다
엄마 그것에서는 아프지 마시고..항상 이쁜 울 엄마 미소로 사셔야 해요
아버니 만나시거던 혼쭐 좀 내시구요......
엄마 계신곳에 또 들릴께요..일주일에 한번씩 꼭 들릴께요
사랑해...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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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진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