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아빠~매일매일보고싶어요
아빠~
아빠가 떠나고 14일되는날이네요
모든것들은 다 그대로인데 아빠가 우리곁에 없고,
사람들은 그대로 살아가는 내모습이 그냥 한숨이 나와요
아빠의 냄새,아빠의말투,모습 그대로가 아직도 생생한데
아빠는 없다는게... 오늘 아침도 하늘을 보는데 아빠가 얼굴이
그려지는데 아빠 잘있는거죠?
우리가족 다 지켜 보고 있는거죠? 그곳에서는 아빠 아푸지도 말고
늘 행복한것들만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난중에 시간이 지나서 엄마랑,내랑 가족모두 같이 만나면
그때는 진짜 아빠 지겹도록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지난것들을 생각하면 아빠는 무섭다고 생각햇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는 사랑이 많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내가 하나님 만나서 아빠를 생각하게 되면서 아빠이 입장과 마음들이
너무 생각했던것 같아요
미움그런것들은 없어지고 오직 아빠와나만 생각했던 지난날들이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붙잡고 싶어요
그날 4월달 아빠랑 함께 했던 그날 다시 돌아갈수있다면
진짜 너무 좋았을건데~
아빠!! 내 곁에는 없지만 늘 함께 숨쉬고 생각하면서 살아갈께요
사랑해요 우리아빠 주일에 만나로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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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윤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