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딸로 낳아줘서 고마워
엄마 오늘 내생일 이었잖아.
내 생일엔 항상 같이 내가 꽃을 드렸는데
작년과는 너무나 다른 생일이다...
10월이 되니 그마음이 더 커져오더라
일년전 그전날들의 기억이 더 떠오르고, 내생일 소원이랑 다녀온 가을풍경등..
이제 다시 그 10월이 오는게 너무나도 감당이 안됐어...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그 시간이 지나는것도 너무 힘들고 슬프다. 언젠가는 웃으며 엄마를 기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날이 오긴하겠지
내가 마니 울어도 울엄마 속상할테니.. 그렇지?
엄마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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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엄마큰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