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싶은 아빠
아빠♡ 아빠가 내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지나가고있어요
아빤 항상 외출후 귀가하실때마다 맛있는걸 사가지고 오셨던 따뜻하고 다정한 아빠셨고 그날도 손엔 맛있는 치킨을 들고 오셨어요 그치킨이 마지막인걸 알았더라면 좀더 맛있게,많이 먹었을텐데...
무더운 날씨속에 외출하고 오신 아빠를 좀더 세심하게 살펴봤어야 했는데...
지금도 그날이 너무 후회되어 눈물이 자꾸 흘러내립니다 아빠가 내곁에 없다는게 아직도 믿기지않아요
아빠♡
아빠 생각날때마다 하늘보면서 아빠부르는데 저 보고 계시는거죠?
숨이 붙어있는 날까진 열심히 살수있도록
아빠가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항상 지켜 보고있다고 말해주세요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한번쯤 꿈속에라도 만나려 와주세요♡♡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
2023년 10월 21일
막내딸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