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거같어.벌써 엄마49제 첫제를 오늘 지내게 되네
엄마 날씨가 추워지는데 바람은 피할수있겠다
엄마 추위도 잘타고 공기가 조금만 나빠도 기침하는데
엄마..거기는 어떻누..
오늘은 기분이 참이상하다
엄마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서 조금만 더노력할껄 많이 후회된다
내사랑 귀염둥이 정순여사 쥬야도 엄마가 많이 보구싶은가봐
말로 표현은 못해도 눈으로 그리워하는거같어
엄마.아빠랑 큰아버지랑 같이 계셔서 그나마 내가 좀 낫다.요기서도 엄마 나 쥬야 셋이였는데 거기서도 세분이 계시네
우리엄마 인기는 어딜가도 빛을 바래나보다
사랑하는 엄마 엄마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나중에 우리다시만나자 사랑해 엄마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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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7일
막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