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그리운 내 어머니
어머니가 우리 가족 곁을 떠나신지 두달이 다 되었는데,,,왜 이리도 자꾸만 그리울까..
지난주 토요일은 작은 매형,,큰 매형, 우리집 모든 식구들이 다 같이 처음으로 여행을 했어요
다 합치니까 17명이 더라구요
그런데 ..그 자리에 내 엄마가 없으니 안타 깝기만 했어요
엄마... 큰 매형 건강이 점점 안 좋아 지시는 거 같아요
큰 매형 건강이 걱정되어 어쩜 마지막 여행이 아닐까 싶어서 함께 했는데...
큰 사위 건강 어머니께서 좀 어찌 해주시면 안될까?
울 어머니는 뭐든 잘 하셨는데..
어머니.. 10일 날이 생신이 예요
돌아가시고 난 첫 생일..그날을 못 찾아 뵐꺼 같고 토요일 날 엄마 보러 갈께요
날이 점점 추워 지고 있는데..하늘 나라는 어때요?
추울때는 늘 항상 내복 입고 출근 하라고 하시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에고... 또 눈물이 나려 해요 그만 인사 할께요
이번 토요일 날 뵈요......사랑해 황신자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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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7일
진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