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심이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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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우리심이

너모너모 보고잡네
울딸 울딸 불러줬음 좋겠네
오늘 너무 춥다 바람이 너무 차가워  울 엄마 추워서 우짜노...... 항상 겨울이면 핫팩 챙기던 엄만데,,,,,,,,,
내보고도  발 찹다고 맨날 큰일이네 큰일이네 했는데..ㅎㅎ
술 먹고 와서 엄마 괴롭히면서 엄마 전기장판에 발 녹이고싶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우리엄마 우리심이 우리공심이,,,,,,,,,,,,,,,,
편안하게 잘 쉬고있나,,,,,, 답답할거같은데 우리엄마는
제발 꿈에라도 나와줘라
꿈에서 내가 엄마 보고 이거 꿈 아니냐고 진짜 우리 엄마 맞냐고 거실에서 계속 엄마를 만지고 소리치고
그 자리 위치 각도까지 너무 선명한데,,,,,,,,,,,,,,,,,,,,,,,,,,,,,그 뒤론 진짜 한동안 안 나오는거 보면 일부러 안 나오는거 아는데
그 한참 뒤엔 또  엄마가 꿈에서 또 내를 꼭 안아줬을땐 그날 눈 뜨자말자 눈물이 나면서 뭔가 마음이 진짜 헛헛하면서 너무 따뜻했는데,,,, 아줌마는 모르겠지!!!!!!!!!!!!!! 꿈이라도 그립노 이제 너무 그립다
소소한것들이 정말 하나하나 추억이네 엄마  울 시미씨
엄마 편안하게 쉬고 있어 우리 또 놀자
엄만 내 옆에 항상 같이 있다고 난 생각하니까 ,,
그리고 난 엄마랑 항상 대화하니까 엄마가 대꾸 해주고  엄마가 내 지켜줘
잘자라 엄마 내 왔다 엄마 내 간다 엄마♥

  • 2023년 12월 21일
    이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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