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그립다..내 어머니
어느새 가신 가을이 지나고..또 겨울이 지나고..봄이 왔네요
아직은 피지 않은 벚꽃이 피어 나려고 몸부림 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엄마 아들이 환갑 이였습니다
코 흘리게 가 어느새 장가를 가고..새 가정을 만들어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이제는 환갑이라는 나이가 되었네요
지난달 어머니와 아버지를 같이 모시고 난 뒤,,두 번째 찾아뵈었네요
하늘 나라에서 아버지랑 잘 계시죠?
55년 이란 세월 동안 마니 힘드셨을 껀데..우리 엄마 ..이렇게 잘 키워 주셔서 감사해요
아버지..그동안 혼자 사신 어머니..하늘 나라 에서 라도 행복하게 해 주세요
울 엄마 고생 마니 하셨어요
사랑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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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8일
진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