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친구에게
연경아~~나왔어 오랜만이지?
올 한해도벌써 석달이 지나가고 날씨도 따뜻하고 여기저기 꽃들이 알록달록 예쁘게도 피었어
니가 훌쩍 떠나버린지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네 .. 니가 떠나던 그날도 햇빛좋고 따뜻했었는데.. 지금 머무르고있는 곳도 따뜻하고 꽃들이 만발한 곳이겠지?
거긴어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도 아니 그보다 더한시간이 지난다하더라도 나는 널 잊지못할거같애 지금도 나는 니 폰번호도 그대로있어...목소리 웃음소리 여전히 그대로 기억해... 너를 기억하는 사람들 많이 있을테니 혹여나 외로워말구...
연경아 너무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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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1일
윤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