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5월 어버이날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내 아버지, 어머니 왠지 이번 5월달은 너무 부모님이 보고 싶습니다. 정말 자식들을 아끼고 늘 헌신하시고 자식들이 제대로 효도를 하고 싶었을 때 기다리지 않고 저를 떠난 내 부모님...
어버이날이라고 제 아들들이 꽃을 선물하지만 제 마음은 허전합니다.
아버지가 떠나신지가 벌써 20년, 어머니가 떠나신지가 곧 4년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에게는 며칠전 일인 것 같습니다.
저를 태어나고 길러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 날 하늘에 가서 부모님 꼭 만나고 싶고, 그때는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습니다.
서울에서 막내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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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노근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