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이틀째인데 좀 편안해지셨나요?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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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오늘이 이틀째인데 좀 편안해지셨나요?

한동안 제대로 드시지 못했는데 이제는 드실 수도 있고 안 아프게 편히 주무실 수 있으실테니까 마음이 놓여요. 아빠와 민구와 할머니 그리고 저는 잘 먹고 잘 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지내다가 또 엄마 생각에 그립지만 그래도 가슴에 언제나 계시니까 그리고 엄마는 따뜻한 사람이니까 저희는 엄마가 낯선 생활에 잘 적응하시리라 믿고 있어요. 저희 걱정은 하시지 마시고 하시고 싶으셨던 거 드시고 싶으셨던 거 맘껏 드세요. 엄마 사랑해ෆ

  • 2024년 05월 27일
    강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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