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싶은 우리연아~
연아~
정말 보고싶고,불러보고싶고,만져보고싶다....
그럴줄알았더라면,,,차라리 병원가지말고 집에서 먹고싶은거 먹고,,식구들하고 이야기나 실커하다가지,,,,
인공호흡기에 말도 못하고 손 묶어놓고,,,정말 가슴이 참담하다 못해 찢어진다....
동생이랍시고,,,연아 니 맘 헤어리지 못하고,,맘 아프게한점 정말미안하다,,,,
이젠 내가 누구의지하면서 살아가야하나~,,,,,
지금 생각해보면 연아니는 얼마나 처참하고 참담한 삶을 살았을까~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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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0일
정복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