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이거 볼수 잇으면 좋겟다. 비오는데 잘 지내고 있죠? 벌써 다음달이면 아빠가 간지 1년이네요. 학교다니니까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학교 열심히 다니는거 진짜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빠 없이 복학해서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도 항상 아빠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힘들어도 참고있어요! 전엔 몰랐는데 아빠가 없으니까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져요. 항상 같이있다고 생각하고 지낼테니까 거기선 안아프고 건강하게 있어야돼요 다시 만날때까지!! 꼭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