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내가슴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내딸
어찌 너를 조금씩 잊을수 있겠니 내가 자꾸 기억력도 없어지고 온몸이 이유없이계속아프고 밥을잘안먹으니가 아빠가 자꾸타이른다 이러다가 미쳐서 밖으로 뛰쳐나가겠다고 내가 제일 억울한것은 네가 그렇게 허망하게 간 이유를 모르니 아주미치겟어 너를아는 모든 지인들은 돈때문에는 결코 주은게아니라고하니 나는 점점 폐인이되어간다 혜진아 네태몽은 아름다운 맑은시냇가 아름다운 꽃들이
흐드러지게피어잇엇는데 너 지금 아름다운곳에서 마음편히 잘지내지?엄마의 소원이다 아빠가 다이야반지 목걸이 아무리해줘도 아무런 감동도없어 아빠가 살림을다하고잇어 나는 어지러워서내 누워있고 남편 복은끝을모르겠느데... 너를 잃은 순간 내인생도 끝이났다이제 살만하니 더욱더 후회뿐이다 헤진아 엄마를 용서해줘 이제 너를 만나는 순간도 얼마안 남앗다 죽도록사랑하는내딸잘 지내거라 나보다 네가 조금더 높은곳에있을뿐.....우리는항상같이잇다고 믿는다 평안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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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5일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