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준아.
오늘도 춥네.
오늘은 추모관이 떠들썩 하다 그치
쭈니 근처에 엄마아시는 분이 계시네.
그분은 엄마를 모르실거야.
이모지인분인데 아프실때 부터 떠나실때까지 엄마가 많이 마음아파했던 분인데.
이렇게 쭈니 근처에 계신거보고 놀랬어.
그래도 그분이 우리 쭈니 잘안내해주고 계신분중 한분이 아닐까싶어.이모말로는 좋은분이라고 하셨거든.
좀전에 잠시.
이렇게 뵙습니다.우리 쭈니 손한번잡아주시고 많이 달래주시라고 말씀드렸어.
우리 쭈니 있는 그곳은.
우리 쭈니 힘든거없이 여기의 기억 모두 잊고 잘지내고 있을거라고..
신께 또 함께 계신분들께 기도할께.
보고싶다.준아
사랑한다.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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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06일
쭈니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