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장마가 시작된대
은서야 잘 지냈어? 비 많이 왔다는데..
여기는 지금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ㅎㅎ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너랑 응찬이 어릴 때 영상이 생각나서
응찬이한테 보내줬어. 우리 은서 노래도 잘했지..!!
널 안고 있던 그때로 너무너무 돌아가고 싶더라.. 오늘은 눈물 참았다!
정말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을 거야. 우리 은서 언니 그만 아쉬워하게 그곳에서는 더 잘 살고 있기를 바라.
오늘은 참 바빴는데 바쁘게 지내는 중에도 너 생각은 나더라. 하루종일~
넌 늘 내 마음속에 있어 사랑해
우리 은서 잘자!
-
2024년 07월 16일
지윤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