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 싶구나~~~
또 하루가 별반 다름이 없이 시작됐다.
너 없는 이 세상은 오늘도 무탈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그래서 오늘도 화가나고,짜증난다. 우리 은서가 없다면 어느 한구석 삐걱 거리며 돌지
않아야 하건만, 너무도 태연하게 세상은 돌고 있다. 하지만, 너무 서운해
하지 말아,너를 그리워 하고 추억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아 줬음 좋겠다.
벌써 수요일이다.
그 곳에서의 하루 일과는 어떠한지?궁금하다ㅎㅎ
우리 은서 오늘도 힘내고,아빠가 화이팅!전한다. 사랑하는 우리 은서 오늘도 참 많이 보고싶다.
정말 보고 싶다~~~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우리 딸 ^^
-
2024년 07월 17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