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방금 꿈에..
드디어 네가 왔다갔어.
설날에 할머니댁에서 우리 다같이 만둣국 끓여먹고.. 그러고 혼자 가버렸어ㅠㅠ 너무하다 진짜
가는 길에 빙판에서 넘어져서 우리 다 걱정했는데 오늘 어디 다치지 말고 조심히 지내라!! 그렇게 꿈에 나와달라고 했는데.. 좀 마음이 많이 아프네.
맞다 응찬이가 자꾸 너 내 꿈에 나오라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ㅋㅋㅋ 마지막으로 왔다 간 거니? 또 와도 돼 와줘서 고마워
오늘도 비 올 것 같은데 너무 심심해하지 말구.. 보고싶다 정말
우리 은서 오늘도 사랑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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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1일
지윤이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