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은서야,사랑한다
은서야, 내일이면 벌써 네가 떠난지도 한 달이 되는구나!시간 참 빠르다.
남쪽지방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밤에도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을 켜고 자야 할 판이다.
지금은 아빠 출근하는 중이다.
지나가는 소나기가 잠시 대지를 적셔 줘 시원한 느낌이다. 오늘도 우리은서
화이팅! 전한다.
이쁜 우리은서 사랑한다.
응찬,엄마,그리고 너를 기억하는 모든 친구들과 잊지않고 오늘 사랑하며 열심히 살께,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빌어주기 바란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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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3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