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가 매순간 그립고 보고싶다.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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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정민이가 매순간 그립고 보고싶다.

이모의 시간이 멈춘듯 하다. 이모 27살에 우리정민이가 와서 이모 39살에 우리정민이가 하늘나라로 갔네? 우리언니 배안에 있을때도 예쁘고 사랑스럽더니 12년 꼬박 더더더 예뻤는데.. 정민이는 얼굴도 잘생기고 예쁘고 씩씩하고 너는 근데 똑똑하기 까지 했었지. 이모는 우리정민이랑 이야기할때 늘 웃고 재밌었는데.. 이젠 누구랑 그렇게 이야기를 하지? 정민아 보고싶다. 신이 있는데 왜 널 그렇게 아프게만 하고 이렇게 빨리 데리고 갔는지... 원망스럽긴해.. 이모는 니가 이모 사망보험금으로 현질할 줄 알았는데!!! 그립다. 그립고 정말 정말 1분 1초마다 보고싶다. 이모는 정민이 덕분에 정말 많이 성장했어. 내 사랑 내 새끼 우리 정민이 이제 안아프고 뛰어놀고 있제? 꿈같다.. 우리정민이가 없는 이 삶이.. 의미가 없는데 이모한테는.. 정민이가 없는 삶은 말이야.. 보고싶다. 우리 정민이가 정말 많이 보고싶다. 할머니 꿈에 2번 다녀갔던데 이모 꿈에도 꼭 49제 안에는 올 수 있지 않을까.. 어렵나.. 정민이 하고 싶은데로해라 ㅎㅎ 넌 자유 의지가 큰 아이였으니깐 사랑해 정민아 정말 정말 ... 일하다가 운전하다가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우리정민이가 정말정말 보고싶고 그립다. 이모가 내일은 이모 제자 두명이랑 우리정민이 보러 가기로 했어. 정민이 좋아했던 누나랑 형! 사랑한다 우리정민이 내일보자. 그리고 이모 동료가 납골당 꾸미기 정말 니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만들었어. 이모가 내일 가져갈께!! 내일보자 이모가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 2024년 07월 26일
    귀한이모강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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