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는게 서글프다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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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잊혀지는게 서글프다

덥다.밤에도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덥다.
이 무더위 속에서 응찬이랑 엄마랑 우리는 안방에서 돈독한 사랑을 쌓으며 시원한 밤을 보내고 있다.
네가 있을 때도 우리는 넷이서 지금처럼 자곤 했는데, 그 때가 그립다.
가끔 응찬이랑 티격테격 하던 소리도 그립고, 전등 밑에서 공부하던 네 모습도그립다.
지나고 보니 너의 흔적 모두가 소중한 것 이엇는데, 그 슨적조차 너무 적어 눈물이 난다.그리고 문득 문득 너의 기억을 잊은채 살게되는 이승의 삶도
서글프다.그러다 너를 아주 잊는건 아닌지 마음이 아려온다.
각자의 현실에서 열심히 살자
그래도 우리가 기억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은 잊지 말도록 하자.
세월이 흘러 너를 만나러 갈 때가 되어도 넌 지금의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 주겠지! 은서야 너의 기억 잊지 않을께, 어찌 아빠가 너와의 인연을. 잊을 수 있겠니,여전히 너는 내 옆에 예전처럼 든든한 아빠의 딸로 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덥겠다.
조금 있다가 엄마,찬이랑 함께 너를 가마. 잘있고 예쁜 딸래미 전은서 사랑한다~~~

  • 2024년 07월 28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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