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소현아 이제 여름휴가 시즌이야
사진 앨범을 보며 우리가 여름에 애들이랑 놀러갔던 그 사진들을 보면서 참 돌아가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어 또한 그 추억들에 감사했어
또 한번 그렇게 추억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함에 또 마음이 찢어져
소현이도 소현이만의 여름휴가를 충분히 즐기고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 거기서 친구 잘 사겼을라나?
우리 소현이 이쁘다고 인기 많을거 같은데 ㅎㅎㅎ
오늘도 너가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들려 곧 7월도 끝나가 하루 하루가 너무 빠르게 흘러가
언젠가 너를 보낸 시간들이 몇년 몇십년이 흘러가더라도 너를 다시 만나는 날까지 널 내 가슴속에 잊을일은 없을거야
생일날 조금 늦더라도 늘 찾아갈거고 함께할거야
그라고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더 행복하게 많이 붙어있자!
소현아 내가 오늘도 널 너무 사랑해
우리 이쁜 내 친구 더위 조심하고 이제 8월 되고 조금만 더 지나면 너 보러간다 ㅠㅠ 사실 너 앞에서 안 울고 싶은데 또 가면 이젠 생일 기념으로 가는거라 마음이 너무 찢어질듯이 아플거 같아 눈물이 나올거 같아
난 울더라도 우리 소현이는 꼭 웃어
사랑해 우리 곧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