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네 노트북을 고치며~~~
오늘 아빠는 휴가 이틀째, 새로운 팔월의 시작인 첫 날이기도 하다.
아침인데, 벌써 기온이 28도를 넘었다.
어제 찿아온 네 노트북을 오늘은 데이터 백업을 하고, 초기화 작업을 거쳐 응찬이가 쓰도록 해줄 생각이다.
휴대폰은 네가 걸어놓은 보안 설정으로 그냥 가지고 있다가 가끔 너를 보러 갈 때 가져 가도록 할께!
오늘도 아빠는 할 일없이 집에서 딩굴딩굴,황금같은 휴가를 아무런 의미없이 보내게 될듯 싶다.
에구, 아침부터 정말 덥구나.
아빠 집에 있을테니, 한번 다녀가기 바란다. 기다릴께!
보보싶고, 그리운 우리은서 오늘도 안녕~~~ 사랑한다♡♡♡
-
2024년 08월 01일
아버지